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제5기 시·도 협회장’ 선임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척수협회는 시·도 협회장 후보자를 모집한 뒤 인사위원회를 열어 장애인 지도자로서의 인격과 경륜을 겸비하고, 지역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사로 확정했다.

이 결과 김의종(서울협회), 김종구(대구협회), 조성욱(경기협회), 황영란(충남협회), 양문숙(제주협회)씨 등 5명이 새롭게 협회장을 맡게 됐다.

황경아(대전협회), 김공용(광주협회), 임기연(강원협회), 신웅식(충북협회), 한승길(전북협회), 임충래(전남협회), 최영수(경북협회), 현길환(경남협회) 등 8명은 연임됐다.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7일부터 2015년 4월 6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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