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6월 장애인 인권센터를 설치, 운영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도는 사업비 4억8천만원을 확보, 인권센터 설치 장소를 물색 중이다.

또 인권센터를 위탁운영할 민간기관을 곧 공모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6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인권센터는 장애인 차별 상담,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프로그램 연구·개발,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실태조사·교육,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시행계획 등 시·군의 이행사항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도는 인권센터 운영을 포함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5개년)을 수립, 경기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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