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지역 뇌병변장애인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인권을 향상하기 위한 시민단체가 5일 출범했다.

대전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중증 뇌병변장애인의 생활을 돕는 한편 사회에서 받는 차별을 없애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박흥기 협회장은 "뇌병변장애는 특성상 다른 신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도움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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