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미국 '장애인 취업' 과정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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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송민정 댓글 0건 조회 1,918회 작성일 13-03-07 13:32본문
미국에서 장애인이 취업하려면 ‘스케쥴 A’라는 특혜를 받기 위해 수많은 관문을 거쳐야 한다.
처음에 관련 기관을 찾아서 예약을 해야하고 병원에 가서 일을 할 수 있다는 능력이 인정되는 소견서를 받아야 하고,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마쳐야 함과 동시에 정부 기관에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등록해야 한다. 준비해야 되는 서류도 한 짐이다.
그 과정에 거치는 사람들, 즉 진행 요원이나 교육 시키는 사람들을 다 만나다 보면 누구나 지치게 된다.
신청자들 가운데 불만이 여간 높은 게 아니다. 정부는 엄청나게 장애 취업을 위해서 예산을 마련해 집행하고 있지만 실제로 장애인의 취업은 오히려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결국에는 장애인 취업 절차를 진행하는 사람들에게만 예산을 쏟아 붇는 엉뚱한 결과만 초래하고 있다.
쓸데 없는 과정을 생략해야 한다는 여론에 굴복해 미국 연방정부가 장애인 취업 신청 과정을 대폭 줄였다.
지난 2월 25일자 장애 전문 웹사이트 디스에빌리티 스쿱(http://www.disabilityscoop.com)에 따르면 이제 장애인은 일을 하기 위한 능력 인정서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장애인이 국내 대기업이나 연방 정부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직업 자격에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는지를 증명해야만 했었다. 하지만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미국 인사관리국(U.S. Office of Personnel Management) 에서 지난 주에 발표한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지적 장애나 정신 장애, 그리고 중증 지체 장애인이 연방 정부직에 지원할 시에는 일할 자격 요건을 갖추었는가에 대한 증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전에는 장애인 지원자들이 직업에 맞는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서 전문 의료진이나 직업 재활사의 추천서를 제출해야만 했다. 연방 정부직에 장애인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이런 불필요한 절차를 없앴다.
오늘날 장애인 고용인이 교육 분야나 관련된 다양한 업종에서 좋은 성취를 거두고 있는 것을 참작하여 장애인의 직업 자격을 증명하는 절차를 삭제한다고 연방부에서 금요일에 표명했다.
경쟁 채용 방식에서 예외인 장애인을 위한 정부의 새로운 고용법인 스케줄 A에서도 이 절차를 생략한다.
“미국 사회 전반에 걸쳐 노동자들의 기술과 숨은 기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장애인은 물론 많은 가능성 있는 사람들이 발굴되고 채용되어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 있게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사과 총 책임자인 죤 베리(John Berry)가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워싱턴/샘 기자 (samdkang@gmail.com)
http://www.ablenews.co.kr/News/NewsTotalList.aspx?PageNo=3
처음에 관련 기관을 찾아서 예약을 해야하고 병원에 가서 일을 할 수 있다는 능력이 인정되는 소견서를 받아야 하고,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마쳐야 함과 동시에 정부 기관에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등록해야 한다. 준비해야 되는 서류도 한 짐이다.
그 과정에 거치는 사람들, 즉 진행 요원이나 교육 시키는 사람들을 다 만나다 보면 누구나 지치게 된다.
신청자들 가운데 불만이 여간 높은 게 아니다. 정부는 엄청나게 장애 취업을 위해서 예산을 마련해 집행하고 있지만 실제로 장애인의 취업은 오히려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결국에는 장애인 취업 절차를 진행하는 사람들에게만 예산을 쏟아 붇는 엉뚱한 결과만 초래하고 있다.
쓸데 없는 과정을 생략해야 한다는 여론에 굴복해 미국 연방정부가 장애인 취업 신청 과정을 대폭 줄였다.
지난 2월 25일자 장애 전문 웹사이트 디스에빌리티 스쿱(http://www.disabilityscoop.com)에 따르면 이제 장애인은 일을 하기 위한 능력 인정서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장애인이 국내 대기업이나 연방 정부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직업 자격에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는지를 증명해야만 했었다. 하지만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미국 인사관리국(U.S. Office of Personnel Management) 에서 지난 주에 발표한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지적 장애나 정신 장애, 그리고 중증 지체 장애인이 연방 정부직에 지원할 시에는 일할 자격 요건을 갖추었는가에 대한 증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전에는 장애인 지원자들이 직업에 맞는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서 전문 의료진이나 직업 재활사의 추천서를 제출해야만 했다. 연방 정부직에 장애인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이런 불필요한 절차를 없앴다.
오늘날 장애인 고용인이 교육 분야나 관련된 다양한 업종에서 좋은 성취를 거두고 있는 것을 참작하여 장애인의 직업 자격을 증명하는 절차를 삭제한다고 연방부에서 금요일에 표명했다.
경쟁 채용 방식에서 예외인 장애인을 위한 정부의 새로운 고용법인 스케줄 A에서도 이 절차를 생략한다.
“미국 사회 전반에 걸쳐 노동자들의 기술과 숨은 기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장애인은 물론 많은 가능성 있는 사람들이 발굴되고 채용되어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 있게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사과 총 책임자인 죤 베리(John Berry)가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워싱턴/샘 기자 (samdkang@gmail.com)
http://www.ablenews.co.kr/News/NewsTotalList.aspx?Page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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