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장애 복지가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의 인디펜던트지(http://www.independent.co.uk) 에 따르면 장애인 기금의 적자로 인해 수많은 장애인들이 기초 생활 조차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보건부 장관의 발표에 따른 장애인 기금에 대한 1조 파운드 넘는 적자로 인하여 성인 장애인들이 사회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험에 처해 있다고 내셔널 소사이어티등의 자선단체가 고발했다.

스코프지, 멘캡지 등의 보도에 따르면 십만오천명 정도의 장애인들이 정부 보조와 같은 기본적인 지원조차도 받지 못한다고 한다. 제레미 헌트(Jeremy Hunt)는 18세가 되는 장애인들에게 기본적인 생활에 대한 사회 복지는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의회에 상정했다.

그리고 Scope사의 최고경영자인 리차드 헉스(Richard Hawkes)는 “장애인을 위한 기금 1.2bn파운드가 적자가 난 상태이고 장애인의 40퍼센트가 기본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문제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다.” 지적했다.

장애인들의 사회적 복지 문제를 초당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자 두 그룹에서 이 문제에 대한 관련 증거 자료들을 오는 3월 19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http://www.ablenews.co.kr/News/NewsTotalList.aspx?Page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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