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도시가구 평균 소득이하 가구의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 시민은 매월 15일 이전 거주지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을 하면 다음 달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바우처에는 4∼6세 어린이게 독서를 지도하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18세 이하로 운동 장애가 있는 청소년에게 매월 4차례 승마·놀이·언어·미술·음악 활동을 하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등 4가지가 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바우처는 18세 이하 중증 지체·뇌병변 청소년에게 제공하는 맞춤형재활보조기구 렌털서비스, 19세 이상 정신 분야 이상이 있는 시민에게 하는 정신건강토털케어서비스, 4∼70세 시민에게 생애주기별 운동 처방을 하는 맞춤운동서비스 등 5가지가 있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대인관계 증진, 치매예방, 문화여가 등을 제공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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