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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 야구팀 실내연습장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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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송민정 댓글 0건 조회 2,006회 작성일 13-02-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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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영화 '글러브'의 소재가 된 충북 충주 성심학교(교장 장명희) 야구부 선수들이 꿈에 그리던 실내야구연습장을 갖게 됐다.

충주성심학교는 7일 오전 교내에서 실내야구연습장 개장식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내 야구연습장은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과 스포츠 테레카 우수창 사장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최 회장은 국내 유일의 청각장애 고교 야구팀인 성심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열악한 훈련 환경에서도 유일하게 일반 고교 대회에 매년 참가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 5월 6천500만원의 연습장 건립기금을 지원했다.

야구장 시설 전문 업체인 스포츠 테레카 우 사장은 3천300㎡의 실내 연습장에 인조잔디와 안전그물 설치 등을 시공하는데 도움을 줬다.

아프로파이낸셜 그룹은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모든 임직원이 대회 자원봉사자로 참여, 선수들이 대회를 잘 치를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2일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와 국제 농아인 야구대회 개최도 계획 중이다.

http://www.ablenews.co.kr/News/NewsTotalList.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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