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이하 인권침해예방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권침해예방센터는 2010년 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사업 첫 해에 연구소가 인권침해예방센터로 선정됐다. 하지만 2011년과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년 사업수행기관인 장총련과 첫해 사업수행기관인 연구소가 응모했다.

인권침해예방센터는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상담전화 및 홈페이지 운영 ▲인권침해 피해 장애인 지원 및 가해자로부터의 긴급 분리 등에 관한 자문 등 법률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시행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실천 매뉴얼 보급 등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인권침해예방센터는 향후 2개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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