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스페셜올림픽> '꿈의 독무대' 모두가 피겨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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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송민정 댓글 0건 조회 2,132회 작성일 13-02-05 14:41본문
(평창=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김연아, 아사다 마오의 필승기도 아니었지만 관중의 열기는 뜨거웠다.
1일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피겨스케이팅 싱글경기가 열린 용평돔.
경기 시작 전부터 빙상장의 3천671석은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지적장애나 자폐성 장애를 안은 선수들은 화려한 의상을 걸치고 하나씩 빙판에 나왔다.
상체를 숙이고 전진하기, 팔을 휘저으며 후진하기, 한 발로만 나아가기.
기술은 이처럼 단순했다.
코치진은 김연아 때문에 스포츠 팬들의 눈이 한껏 높아진 터라 '시시하다'는 평이 나올까 걱정했다.
그러나 전혀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관중은 선수들이 수년간 준비한 도전을 숨죽여 지켜봤다.
기술이 마무리될 때는 트리플러츠나 트리플악셀을 관전한 것처럼 큰 환호를 보냈다.
http://www.ablenews.co.kr/News/NewsSpecial/NewsSpecialContent.aspx?CategoryCode=0031&NewsCode=003120130201174416310895
1일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피겨스케이팅 싱글경기가 열린 용평돔.
경기 시작 전부터 빙상장의 3천671석은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지적장애나 자폐성 장애를 안은 선수들은 화려한 의상을 걸치고 하나씩 빙판에 나왔다.
상체를 숙이고 전진하기, 팔을 휘저으며 후진하기, 한 발로만 나아가기.
기술은 이처럼 단순했다.
코치진은 김연아 때문에 스포츠 팬들의 눈이 한껏 높아진 터라 '시시하다'는 평이 나올까 걱정했다.
그러나 전혀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관중은 선수들이 수년간 준비한 도전을 숨죽여 지켜봤다.
기술이 마무리될 때는 트리플러츠나 트리플악셀을 관전한 것처럼 큰 환호를 보냈다.
http://www.ablenews.co.kr/News/NewsSpecial/NewsSpecialContent.aspx?CategoryCode=0031&NewsCode=003120130201174416310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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