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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 <스페셜올림픽> 양학선, &#039;진짜 선수&#039; 앞에서 &#039;쩔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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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송민정 댓글 0건 조회 1,988회 작성일 13-0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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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세계 최고의 체조 선수라도 처음 도전한 종목에서는 '전문' 선수들의 실력 앞에 작아질 수밖에 없었다.

2012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은 3일 강릉 관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통합스포츠체험 행사에서 플로어하키 마스크를 쓰고 코트 위에 올랐다.

플로어하키는 아이스하키와 규칙이 비슷하지만, 운동화를 신고 마루나 코트 위에서 경기한다는 점이 다르다.

냄비 받침 정도 크기의 퍽은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다.

긴 막대기처럼 생긴 스틱을 퍽 가운데 구멍에 꽂아서 슈팅, 패스, 드리블을 할 수 있다.

양학선은 씩씩한 표정으로 헬멧을 쓰고 경기에 출전했지만 팀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헬멧과 장갑, 정강이보호대 등 묵직한 보호 장비와 스틱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한국 플로어하키 대표팀 '반비'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을 펼치는 이진배가 상대팀으로 출전하자, 수비로 뛴 양학선은 속수무책으로 골문으로 향하는 길을 내줬다.

결국 양학선이 소속된 '하양' 팀은 '검정' 팀에 4-5로 패했다.

http://www.ablenews.co.kr/News/NewsSpecial/NewsSpecialContent.aspx?CategoryCode=0031&NewsCode=0031201302040939595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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