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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 <스페셜올림픽>운명에 맞선 골잡이 최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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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송민정 댓글 0건 조회 1,923회 작성일 13-01-3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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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는 많은 도전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다.

고양 홀트학교 플로어하키팀의 공격수 최경재(20)의 이야기는 그 가운데 압권으로 불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 그의 인생을 '운명에 맞선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최경재는 태어난 지 8개월도 되기 전에 걷고 형의 책을 보는 등 발달이 빠른 아이였다.

생후 23개월째에 문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그의 인생을 바꿀지는 아무도 몰랐다.

상처가 파상풍으로 이어지는 불운이 덮쳤다.

최경재는 뇌 조직에 세균이 침입해 의식을 잃고 말았다.

가족의 극진한 간호 덕분에 두 달 만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중증 뇌성마비 진단과 함께 4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았다.

최경재는 오른쪽 뇌의 기능이 현격히 떨어진 데다가 시각, 청각 신경도 훼손돼 이후로 보고 듣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경재는 운명을 거부했다.

http://www.ablenews.co.kr/News/NewsSpecial/NewsSpecialContent.aspx?CategoryCode=0031&NewsCode=00312013011616434792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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