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는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홍명보 전 감독을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홍명보 전 감독은 지난해 7월 위촉된 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나란히 활동하게 됐다.

이날 홍명보 전 감독은 위촉식에 참석한 김호진 선수(스노슈잉)와 김예슬 대학생 서포터즈에 친필 사인 축구공을 전달했고, 이들은 감사의 표시로 홍명보 전 감독에게 스페셜올림픽 배지와 목도리를 선물했다.

한편 지적장애인들의 지구촌 스포츠축제인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은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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