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가 스페셜올림픽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3일부터 “Together we can”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 전시회를 연다.

이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10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들과 기성작가들이 만들어 내는 80여점의 회화, 드로잉, 사진, 영상, 설치의 ‘Art Link 프로젝트’로, 10명의 장애인을 위해 10명의 기성작가가 멘토가 되어 특별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또한 각 팀에 9명의 사진작가가 함께해 촬영한 멘토-멘티 포트레이트 작품은 각 팀의 전시의 컨셉과 멘토-멘티만의 독특함을 담아낸 사진으로 전시기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파리유네스코 갤러리와 미국뉴욕유엔본부에서 개인전을 가졌던 데니스한이 오랜 시간 멘토로 함께한 심현지작가(이모)의 멘티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1층 금산갤러리에서, 2부는 29일부터 2월5일까지 스페셜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3층에서 연다. 오프닝은 4일 오후5시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에이블뉴스

http://www.ablenews.co.kr/News/NewsSpecial/NewsSpecialContent.aspx?CategoryCode=0030&NewsCode=003020130102151419158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