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성조)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제28회 전국지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지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시키고 지적장애인에게 재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전국 시·도협회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정식)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2일 오전 11시에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전국지적장애인복지대회 기념식’, 오후 2시에는 베어스관광호텔에서 ‘제12회 전국지적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가 열린다. 또한 2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적장애인 예술제'가 펼쳐진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에는 ‘제36회 전국지적장애인체육대회’와 ‘제1회 전국지적장애인 바리스타 경진대회’도 병행된다.

 

춘천 송암타운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는 풋살, 탁구, 배드민턴, 수영 등 4개 종목에 500여명이 출전해 갈고 닦을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바리스타 경진대회는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 베어스타운 의암홀에서 진행되며, 결선은 23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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