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소피아농아인올림픽 폐막, 한국 역대 최다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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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아람 댓글 0건 조회 1,869회 작성일 13-08-13 11:17본문
금 19, 은 11, 동 12개, 총 42개 메달 획득 종합 3위 목표 달성
지난 달 26일 불가리아에서 개막한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이 4일(현지시간)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농아인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나라에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농아인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 목표를 달성했다.
※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 메달 획득현황 : 총 42개(금 19, 은 11, 동 12)
- 2009 타이베이농아인올림픽 : 총 34개(금 14, 은 13, 동 7)
대회 첫날(26일) 한국팀은 사격 최수근(30, 기업은행)의 남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을 필두로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섰다. 대회 마지막 날(4일) 유도 여자 무제한급에서 홍은미(29)가 금메달을 따며 대회기간인 열흘 동안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볼링과 태권도가 각각 금메달 6개, 사격이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효자종목으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단의 활약이 돋보였다. 사격 최수근은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자 농아인올림픽 사상 첫 사격 3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볼링 안성조(24)는 개인전에서 역대 농아인올림픽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태권도 품새 전 종목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4일 오후 7시(현지) 바실레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볼링 김지은(37)이 성화 소등을 위한 아시아 선수 대표로 나서 대회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대회 종합 1위는 대규모의 선수단(500여명)을 파견한 러시아(금 67, 은 52, 동 58), 2위는 우크라이나(금 21, 은 30, 동 37)가 차지했다. 다음 대회는 4년 후인 2017년에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다.
<한국복지뉴스 / 13-08-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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