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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 “사회 모범되는 깨끗한 지장협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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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민정 댓글 0건 조회 2,028회 작성일 13-07-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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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모범이 되는 깨끗한 지체장애인협회를 만들겠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7대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김광환 회장은 15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0일 총 393명의 대의원이 참가한 선거에서 222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김 회장은 오는 2017년 7월 14일까지 4년 동안 지장협을 이끌어 가게 된다.

이날 김 회장은 깨끗한 지장협 만들기 일환으로 “금품수수나 로비에 의해 좌우되는 우리사회 임명제 문제점을 일소하고 참신한 인재를 등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화장은 “합리와 상식이 통하는 지장협을 만들어 조직 활동의 안정과 혁신을 기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외 김 회장은 “정책 역량과 운동성을 강화하는 장애인 당사자 단체로서의 모범이 되며, 자긍심을 갖는 단체가 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장협은 장애인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희망의 동반자가 돼야한다는 것이다.

이날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정계인사들은 축하인사를 통해 지장협의 발전을 희망했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의원은 “장애인이 편하고 잘살면 모든 사람이 잘사는 사회”라며 지장협이 새로운 변화를 일궈나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민주당 한명숙 의원은 “김 회장은 1990년대부터 지장협에 몸 담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며 “장애인의 인권, 권익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활기차게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임식을 갖고 제6대 회장에서 물러난 김정록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장협의 발전을 당부했다.

먼저 김 전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지장협을 반석위에 올려놓으려 불철주야 노력했으나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많은 채 후임회장에게 그 역할을 넘겨줘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회장은 “지금은 서로간 차이를 인정하고 하나로 합해 발전적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하는 창조적 융합시대로 장애인 복지 또한 마찬가지”라며 “지장협이 장애인인권과 복지증진을 위한 변화를 도모하는데 중심에서서 장애인운동을 이끌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지장협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합심하고 협력해 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 공로패와 추대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지장협 제7대 김광환 중앙회장과 지장협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김정록 전 회장이 손을 맞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지장협 제7대 김광환 중앙회장과 지장협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김정록 전 회장이 손을 맞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이블뉴스
지장협 중앙회장 이·취임식 전경.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지장협 중앙회장 이·취임식 전경. ⓒ에이블뉴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 민주당 한명숙 의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김광환 중앙회장이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 민주당 한명숙 의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김광환 중앙회장이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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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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