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광주 사회복지사협회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운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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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민정 댓글 0건 조회 1,777회 작성일 13-06-12 11:34본문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사회복지사협회가 최근 위탁과정에서 위탁법인 대표의 비리가 불거진 동구장애인 복지관과 관련해 '직영전환'을 촉구했다.
광주 사회복지사협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동구청은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해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책임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동구가 지난달 21일 동구장애인복지관 위탁기관으로 인권침해와 복지후원금 유흥비 탕진 등 온갖 비리로 수사 중인 모 복지원 박 모 대표가 있는 곳을 선정했다"며 "이는 동구 구민은 물론 나아가 인권도시 광주를 짓밟는 만행이다"고 비난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문제가 된 복지원은 과거 인권침해 사건을 일으켜 위탁 취소된 전력이 있다"며 "그럼에도 위탁 법인이 취소된 지 3년 만에 다시 재수탁을 받아 그 배경을 두고 비리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법인 대표가 복지후원금 1천300만원을 유흥주점 등에서 탕진하고 복지원과 거래하는 업자로부터 뇌물 570만원을 받은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장애인복지관은 선거의 전리품이 아니다"며 "문제가 있는 법인에 위탁하고 구청장 선거대책위원장 출신 인사를 관장으로 임용하려는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또 "구립 장애인복지관은 민간위탁을 할 것이 아니라 구청이 직접 운영하여 장애인복지에 대한 책임성과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pch80@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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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회복지사협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동구청은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해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책임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동구가 지난달 21일 동구장애인복지관 위탁기관으로 인권침해와 복지후원금 유흥비 탕진 등 온갖 비리로 수사 중인 모 복지원 박 모 대표가 있는 곳을 선정했다"며 "이는 동구 구민은 물론 나아가 인권도시 광주를 짓밟는 만행이다"고 비난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문제가 된 복지원은 과거 인권침해 사건을 일으켜 위탁 취소된 전력이 있다"며 "그럼에도 위탁 법인이 취소된 지 3년 만에 다시 재수탁을 받아 그 배경을 두고 비리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법인 대표가 복지후원금 1천300만원을 유흥주점 등에서 탕진하고 복지원과 거래하는 업자로부터 뇌물 570만원을 받은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장애인복지관은 선거의 전리품이 아니다"며 "문제가 있는 법인에 위탁하고 구청장 선거대책위원장 출신 인사를 관장으로 임용하려는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또 "구립 장애인복지관은 민간위탁을 할 것이 아니라 구청이 직접 운영하여 장애인복지에 대한 책임성과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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