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기아자동차(사장 이삼웅)는 여행지의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키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장애 대학생 여행 기자단 ‘트래블 프런티어 1기’를 모집한다.

트래블 프런티어는 휠체어 탑승 특수차량을 이용해 10일 이상 여행하는 5인1조 그룹과 1박2일로 여행하는 2인1조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로 여행지의 장애인 접근성, 편의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여행비용이 지급되고, 우수 프런티어에게는 표창도 수여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장애인의 여행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기아차가 추진하고 있는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소중한 정보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김영호 국민관광실장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가 올해 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여행정보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제공된다”며 “이번 모니터링이 장애인의 국내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해당 웹사이트(www.travelfronti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한국관광공사 관광문화팀 (02-729-9321), 에이블복지재단 초록여행 사무국 (1600-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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