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학 수상스키 수업

  체육대학 수상스키 수업 활동 사진입니다. 첫날보다 3일차 수업 때 학생들 모두 무섭다는

  표현을 덜 하였고 부츠 착용시간, 입수하기까지 망설이는 시간이 확연히 짧아졌습니다.

  비가 와서 유속이 센 편인데도 중심을 잘 잡고 본인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교사들 또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사진을 보면 흙탕물이어서 걱정을 하시는 부모님들도

  계실텐데요. 비가 내려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물이 더럽거나 하지는 않으니 크게

  염려하지않으셔도 됩니다. 또 9월이라 물이 차가웠을 거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수상스키는 10월까지 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가을까지 할 수 있는 레포츠입니다. 

  오히려 자외선이 강한 여름은 수중에서 체력적인 한계가 금방오는 편이라 학생들이

  쉽게 지치곤 합니다.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길에 학생들에게 재밌었냐고 물으니 몇명을

  제외하곤 모두 재밌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몇명은 수중에 대한 공포심이 많은 신입생 학생들이

  었고요. 그 몇 명의 학생들도 내년에는 충분한 재미를 느끼기를바라는 마음입니다.

  3일동안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준 김응현, 현상인, 박광민, 박영선,권용현, 윤성원

  이성택, 김민찬, 김기현, 송기태, 조영일, 라혜지, 홍미나,박선영,김학렬학생 모두 수고했습니다.